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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클로즈업 =조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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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12회 작성일 24-08-03 16:18

본문

클로즈업

=조현숙

 

 

    사랑이란 그 하나를 위해

    주위의 모든 사물을 무음 처리 하는 것

    그러다 또렷해진 그 하나로 인해, 한순간 세상이 온통 환해지는 것

 

 

   시작시인선 0504 조현숙 시집 붉은 도마뱀 열차를 찾아 77p

 

 

   얼띤感想文

    시제 클로즈업(close up)’은 일종의 근접촬영 같은 것으로 유사한 말로는 풀샷(full shot)이 있다. 상대를 이해하고 돕는 마음 그것을 우리는 사랑이라고 할 때, 사랑은 완벽하게 읽어야 하는 일, 집중이 필요하듯이 주위의 모든 소리는 일절 닿지 않는다. 그것으로 들려오는 소리가 무엇이었는지 알았다면 또 환한 느낌을 받는 것도 없을 것이다. 영어로 써본 close-up 이와 유사한 말이 full-shot이라니 그럴싸한 느낌이다. 찔끔찔끔 뭔가 감질나게 혹은 띄엄띄엄 무슨 변명 같은 것은 사랑이 아니겠다. 완벽한 사정(筆花)은 혼신의 집중과 골목의 끊임없는 마찰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일 새로운 길을 뚫는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지만 뚫고 나면 새 세상이 펼쳐있는 것도 그 세계를 가본 이만이 아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는 매번 도전이듯, 오늘도 교육은 이루었고 한 사람은 또 무모한 도전이 있을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어진 시간만큼은 최선을 다했다는 것. 이제는 커피 교육도 죄책감마저 드는 일이다. 새로운 세계를 뚫을 뚫고 싶은 클로즈업은 여전히 찔끔찔끔 뭔가 감질나게 혹은 띄엄띄엄 무슨 변명 같은 일로 얼버무린 요즘 하루가 블랙홀이다. 정말 빠져나가고 싶다. 이 지옥 같은 세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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