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스러운 침묵 =김지유 > 내가 읽은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내가 읽은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내가 읽은 시

    (운영자 : 네오)

 

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소란스러운 침묵 =김지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61회 작성일 22-10-02 20:46

본문

소란스러운 침묵

=김지유

 

 

    이봐, 꿈으로 밀려오는 그대 누구신가 옥탑방 술판 뒤엎고 부러진 상다리 앞 파르르, 변명거리 하나 없는 그대 누구도 지켜내지 못한 웃음을 밀고 아무도 편들지 않던 눈물을 끌고 원망 가득한 눈빛 그대 입술은 어찌 그리 무겁게 닫혔는가 매미도 개울도 노래하는 한낮인데 허우적거리며 사라진 그대 어디신가 나오시게 그대, 입 밖에서 술 한잔 하자고

 

   얼띤感想文

    글을 읽는 목적은 몇 가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목적은 내 글을 써보는 것이다. 글만큼 마음의 위안을 하는 것도 잘 없다. 좀 더 느긋한 자세 좀 더 생각하는 자세 좀 더 풍경을 그리며 한 술 더 가져보는 자세로 입 밖을 본다. 여름에 펼친 저 매미도 개울도 노래한다. 한낮인데 말이다. 한낮에 나도 소리 한 번 질러보는 마음 그건 어디 깊은 산속에서나 하는 것도 아니다. 이 광활한 태백성, 하나의 성주가 따로 없음을, 세상은 모른다. 그것이 상다리 펼 건지 부러지게 할 건지 관심도 없다. 다만 눈물은 오르고 원망은 준다는 사실, 오늘도 입술 하나가 이리 가볍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011건 30 페이지
내가 읽은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561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10-04
3560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8 10-03
3559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10-03
3558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10-03
3557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10-03
3556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10-03
3555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9 10-03
355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4 10-02
355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10-02
열람중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2 10-02
3551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10-02
3550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10-02
3549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4 10-02
3548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9 10-02
3547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7 10-02
3546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1 10-01
3545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4 10-01
354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1 10-01
354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9 10-01
354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9-30
3541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9-30
3540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9 09-30
3539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09-30
353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9 09-30
3537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09-30
353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2 09-29
353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3 09-29
3534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09-29
353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9-29
353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9-29
3531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09-29
3530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0 09-29
3529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6 09-29
3528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09-28
352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3 09-28
352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2 09-28
352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4 09-28
352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8 09-28
352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9-28
352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9-28
3521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9-28
352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0 09-28
3519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2 09-28
3518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7 09-28
351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6 09-27
351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2 09-27
351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9-27
351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09-27
3513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09-27
3512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09-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