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천양희 > 내가 읽은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내가 읽은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내가 읽은 시

    (운영자 : 네오)

 

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눈/천양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31회 작성일 22-01-13 17:16

본문

  눈 




  천양희





  바람소리 더 잘 들으려고 눈을 감는다

  어둠속을 더 잘 보려고 눈을 감는다


  눈은 얼마나 많이 보아버렸는가


  사는 것에 대해 말하려다 눈을 감는다

  사람인 것에 대해 말하려다 눈을 감는다


  눈은 얼마나 많이 잘못 보아버렸는가


  - 시집 <오래된 골목>에서, 1998 -





- 우린 평생 많은 것들을 보며 산다.

  지나칠 정도로.

  내가 본 것이,

  내가 본 것을 통해 가진 신념이 나를 이끌어간다.

  그러나,

  그러나 내가 본 것이 잘못 본 것이 아니라는 보장은 어디에 있는가,

  그러니 겸손할 일이다.

  더욱 눈을 씻고, 마음을 씻으며 나를, 남을 바라볼 일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011건 47 페이지
내가 읽은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711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2-10
271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2-07
2709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2-06
2708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6 02-04
270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5 01-31
2706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1-30
270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1-30
2704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6 01-28
270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1-26
270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1 01-25
270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5 01-24
2700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8 01-23
2699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01-22
269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9 01-21
2697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2 01-20
2696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1-18
2695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1-18
2694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01-17
2693 金富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5 01-17
269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1 01-17
열람중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1-13
2690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1-10
268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4 01-10
268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1-08
2687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1-03
2686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1-03
2685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12-31
2684 흐르는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12-27
2683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12-27
268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12-27
2681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4 12-20
268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12-20
2679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12-19
267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12-15
2677 이면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8 12-15
2676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2 12-13
267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12-13
267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12-10
2673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12-07
2672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0 12-06
267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4 12-06
267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12-05
2669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2 12-04
2668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 12-01
2667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 11-29
2666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5 11-29
266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11-29
266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11-24
2663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3 11-23
266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11-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