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복효근 > 내가 읽은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내가 읽은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내가 읽은 시

    (운영자 : 네오)

 

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인연/ 복효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金離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27회 작성일 18-08-27 15:44

본문

인연


복효근 


저 강이 흘러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다면

생에 대해서 말할 수 있을 텐데

바다로 흘러간다고도 하고 하늘로 간다고도 하지만

시방 듣는 이 물소리는 무엇인가

흘러간다면

저기 아직 먹이 잡는 새들을 무엇이라 불러야 할 것인가 

은빛 배를 뒤채는 저 물고기들은

또 어디로 흘러간 물의 노래인가

공이라 부를 건가

색이라 부를 건가

물은 거기 서서 가지 않고 흐르는데

내 마음속으로도 흐르는데

저 나무와 새와 나와는 또 어디에 흘러있는 것인가

 

프로필

복효근 전북 남원편운문학상시집[새에 대한 반성문]외 다수

 

시 감상


  살다 보면 숱한 인연과 만나기도 하고헤어지기도 한다어쩌면 그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것도 인연의 범주 속 섭리일지도 모른다이미 예정되어 있다는 것을 운명이라고 한다하지만 종종 그 예정과 인연을 거슬러 오르는 존재가 있다사람이다좋은 인연으로 만드는 것좋은 운명으로 바꾸는 것그것은 사람이기에 가능한 일이다물론 제 몫의 노력이 그만큼 필요하기도 하다좋은 인연을 받아들이고 나쁜 인연이라면 좋게 만들자그게 이고 이다섭리다. [김부회 시인평론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011건 74 페이지
내가 읽은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361 안젤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9-01
136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2 09-01
135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8-31
1358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7 08-31
135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8-30
1356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5 08-30
135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08-29
1354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6 08-29
135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8-28
135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8-28
열람중 金離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08-27
135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0 08-26
134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08-24
1348 金離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8-22
134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2 08-22
134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8-21
134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8-21
1344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2 08-20
1343 金離律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3 08-20
134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3 08-19
134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08-19
1340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8-18
133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8-18
1338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8-17
133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8-17
133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8-16
133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2 08-16
133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8-15
133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8-15
133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8-15
133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7 08-14
1330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08-14
132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8-13
1328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8 08-12
132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08-12
1326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8-12
132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8-12
132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8-11
132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8-11
1322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8-11
132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8-10
132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8 08-10
131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08-09
1318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08-08
131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08-07
131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8-07
131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8-05
1314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8-04
131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2 08-04
1312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2 08-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