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자꾸만 깊어가네 / 김설하 > 내가 읽은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내가 읽은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내가 읽은 시

    (운영자 : 네오)

 

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가을이 자꾸만 깊어가네 / 김설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715회 작성일 17-10-27 20:11

본문

    가을이 자꾸만 깊어가네 저마다 고운 빛깔로 익어 손짓하는 가을 떠날 때 떠나더라도 우리는 이토록 따숩게 손 잡을 때 눈부시게 푸르른 하늘 부드러운 가슴 열어 품어줄 것만 같은 구름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 동공에 빼곡히 담고 또 담네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해도 아직은 떠나보낼 수 없는 인연들 갈꽃의 소담한 웃음 탐스럽게 익어 유혹하는 열매 눈길 머무는 곳마다 심장 뛰는 소리 들켜가며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게 없어 가슴에 가을을 적고 또 적네 - 素殷 김설하


    季刊 [대한문학세계] 詩부문 등단 대한문인협회 詩부문 신인상 [한비문학] 수필부문 등단 시인과 사색 同人 (사) 창작예술인협의회 정회원 詩集으로, <꽃잎에 웃음을 쏟다> (2009 시선사刊)


    <감상 & 생각>

    “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해도 아직은 떠나보낼 수 없는 인연들 ” 地上의 모든 걸 수렴(收斂)하는 계절의 풍경은 터무니 없이 쓸쓸하긴 하지만. 그 쓸쓸함이 닿지 않는 곳, '따스한 가슴'에 간직하는 시인의 가을이 곱습니다. 시를 따라 가다가, 저 역시... 가을, 그 낙엽의 공간에서 세월이 저버리는 것을 펼쳐놓고 마음속에 환하게 뜨는 그리운 얼굴들을 (시 덕분에) 두꺼운 벽이 사라지는 가슴에 적고 또 적어봅니다. - 희선,

     

    Chanson du Matin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011건 80 페이지
내가 읽은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061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4 11-20
1060 문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11-19
105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11-18
105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11-17
105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11-16
105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11-15
1055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7 11-15
105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7 11-14
105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11-14
1052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5 11-13
105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5 11-11
105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1 11-11
104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8 11-10
1048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7 11-09
1047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11-08
1046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1 11-07
104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 11-06
1044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08 11-04
104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8 11-04
104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11-04
104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11-03
104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11-02
1039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9 10-30
103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1 10-30
103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10-30
1036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4 10-28
열람중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6 10-27
1034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3 10-27
103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10-25
103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4 10-24
103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9 10-23
103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 10-22
102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10-21
102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 10-19
102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10-18
102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10-17
102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5 10-16
102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2 10-15
102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6 10-14
102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8 10-12
102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3 10-10
102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10-09
101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5 10-08
101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7 10-08
101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10-07
101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10-07
1015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 10-04
101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5 10-03
101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5 10-02
101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9 10-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