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 / 장석주 > 내가 읽은 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내가 읽은 시

  • HOME
  • 문학가 산책
  • 내가 읽은 시

    (운영자 : 네오)

 

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뿔 / 장석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70회 작성일 17-01-04 04:01

본문

뿔 / 장석주

정수리께가 며칠째 근질근질 하더니
금강석 촉이 돋는다
內耳에 있던 마음이 각질로 변하면서
살을 뚫은 것이다
이 초식 짐승의 징표,
뿔은 돋아나서
면벽을 쿵쿵 들이받는다
내갠 남모를 슬픔이 있는게다
벌써 북쪽 산간엔
첫 얼음이 얼었다 한다

# 감강
  은유가 애매모호 해서 여러 심상이 떠오르게 하는 시
  뿔은 초식동물이 육식동물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한 방어용이다
  화자는 內耳에 있던 마음이 뿔처럼 돋이난다는 낯설은 장면을 연
  출 하면서 독자를 혼란에 빠뜨린다
  어렴풋 무엇인가 잡힐듯 하면서도 잡히지 않는, 다의적으로 해석
  될 수 있는 심상 또는 정념들이 내면의 벽을 쿵쿵 들이받으며 곧
  뚫고 나올 것만 같은데, 그런데, 그 심상 속에는 화자의 쓸쓸하면서
  도 만만찬은  서정적 내공이 깃들어 있다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011건 89 페이지
내가 읽은 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1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5 01-17
610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3 01-17
60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01-17
608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 01-16
607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6 01-16
60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4 01-16
60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8 01-15
60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3 01-15
60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8 01-15
60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9 01-14
60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01-14
600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1 01-14
59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0 01-14
598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7 01-13
59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0 01-13
59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9 01-13
59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1 01-12
594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4 01-12
593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 01-12
59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7 01-12
59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01-11
590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7 01-11
589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2 01-10
588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0 01-10
58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2 01-10
58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3 01-09
58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1 01-08
584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6 01-08
58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6 01-08
58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01-07
58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2 01-06
580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8 01-06
57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8 01-06
578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7 01-06
577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8 01-05
57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3 01-05
57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1 01-04
열람중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1 01-04
57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4 01-04
572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7 01-03
571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0 01-03
570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8 01-02
56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9 01-02
568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9 01-02
56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01-01
566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3 01-01
565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01-01
564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 12-31
563 鵲巢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0 12-31
562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0 12-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