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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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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사람이 밤에 가다가 함(函)을 보고.=신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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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64회 작성일 24-10-08 21:29

본문

.

   얼띤 드립 한 잔

    사람이 자를 상징한다면 밤은 처소격으로 어떤 공간을 예시한다. 그러니까 이 시는 시 객체의 묘사로 이룬다. 하늘이란 명칭도 지면에서 보면 북을 가리키며 불타는 가마는 시에 대한 열정으로 가마라는 말도 재밌다. ‘라는 의미에서 여럿 실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검은 상자라든가 검은 옻칠 좀 더 자세하게 꾸미는데 목각 인형 여기에 좀 더 열정을 불어넣은 빨간 꽃무릇 붙인 속눈썹 모두 검정을 상징하는 말이다. 불타는 가마에서 빨간 꽃무릇 붙인 속눈썹 다음은 볼에 찍힌 붉은 점으로 잇는다. 이는 모두 불길하지만 싱싱한 어감으로 닿는다. 버드나무라는 시어가 있다. 버드 새다. 나무는 벌거벗을 그 무엇이지만 사실 아무것도 없다. 그림자만 곳곳 어리다가 간 젖은 뿌리에 불과하다. 실로 매달아 놓은 목각 인형이다. 목각 나무에 무엇을 새긴 것이겠지만 나무와 뿔, 나무의 뿔, 나무의 혼이다. 무섭다. 허공에서 툭 떨어진 그 무엇 지면에 닿았으니까 뒷날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말이다. 멱따는 일 없길 바라지만, 시의 세계는 또 그렇지 않으니, 오늘도 하나의 멱을 따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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