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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멸의 즐거움 / 김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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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407회 작성일 15-09-30 15:33

본문

오대산 중대에 이르러서도 보지 못한 적멸보궁을
여기 와서 본다

위 아래로 홀러덩 벗어 던지고
삐걱대는 맨 뼈다귀에 바람소리가 들리고 있는
저 적멸

생각나면 들러서 誠心을 다하여 목청껏 진설하는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저 소리의 고요한 일가친척들

세상에 남루만큼 따뜻한 이웃 다시 없어라
몰골이 말이 아닌 두 塔身이
낮이나 밤이나 대중천 물소리에 귀를 씻는데

텅 빈 불상 좌대 뒤,
저 가득가득 옮겨 앉는
햇빛부처, 바람부처, 빗물부처
오체투지로 기어오르는 갈대잎 덤불

밤 내린 장항리
폐사지 자욱한 달빛 眞身舍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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