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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뭐가 들어 있을까? / 김현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grail2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08회 작성일 22-06-18 23:33

본문

책을 읽으면

난 행간에 귀를 기울여


팔랑팔랑 나뭇잎을 타고

잎맥을 따라 바다를 건너는 선장이 되었다가

슬렁슬렁 해저로 가라앉았다가

굽이굽이 산맥을 넘어 암벽을 오르는 모험가


때로는 우르릉 꽝꽝 천둥소리가 들리고

때로는 번개처럼 스치는 생각에 놀라고


한 장 한 장

생각이 별빛처럼 쌓여

난 드넓은 은하수

난 잉카의 한 소년


책을 읽으면

자꾸

내 심장이 비밀처럼 두근거려


창비교육 2019 김현서[탐정동아리 사건일지]

감상평 : 청소년시집으로써 재미있는 시가 많았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

어떤 시의 경우 예를 들자면 [친절한 엄마]와 같은 시는 가르침을 내린다

훌륭한 시가 많이 실려 청소년 이하의 어린이들도 보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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