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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하고 싶은 시에 간단한 감상평이나 느낌을 함께 올리는 코너입니다 (작품명/시인)

가급적 문예지에 발표된 등단작가의 위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자작시는 삼가바람) 

12편 이내 올려주시고, 특정인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밤의 놀이터 / 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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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05회 작성일 22-07-28 19:06

본문

밤의 놀이터 / 이원

 


    한 밤중 놀이터에 말이 있었다

 

    모래 속에는 몸통만 남은 말이 다섯 마리 있었다

 

    희고 검고 파랗고 노랗고 붉은 말이 있었다

 

    머리를 관통한 쇠막대기가 함께 있었다

 

    내륙 산간에 폭설이 쏟아지고 있었다

 

    하늘로부터 온 신의 메시지는 모래 위에 새겨지지 않았다

 

   얼띤感想文

    병치 은유竝置隱喩. 詩人은 놀이터에 말 다섯 마리 그것도 쇠막대기가 머리를 통과한 말을 본다. 물론 어린이 놀이터다. 내륙 산간에 폭설이 내리고 있다. 폭설은 흰색을 제유한 시어다. 내륙 산간은 詩人의 가슴을 제유한 문구다. 신의 메시지는 모래 위에 새겨지지 않았다. 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것이 시가 되었다는 시인의 시력을 본다.

    모래서 회색빛 마음을 섞어 굳은 콘크리트 집 한 채 짓는 마음 그건 바로 詩人의 마음이겠다.

    어쩌면 가벼운 環境的 要因만 들여다보아도 로 꿸 수 있는 能力이 필요하다. 뭐는 뭐밖에 안 보인다는 말이 있다. 누가 내 에다가 이렇게 써놓은 이도 있었는데 참, 그 사람은 누굴까 몇 달이고 지워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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