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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치 =윤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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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05회 작성일 23-03-24 20:39

본문

영구치

=윤성학

 

 

    단 한 번 받은 것으로 평생을 살아야 하는 것이 있다

    단 한 번 잃었을 뿐인데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 것이 있다

 

   얼띤感想文

    324일 날씨 꽤 흐림, 중국발 황사가 밀려와 봄날 벚꽃 한창일 때, 마치 구름이 꽉 낀 듯했다. 단 한 번 받은 것으로 평생을 살아야 하는 것이 있다. 우리는 5천 년의 역사를 지녔다. 아니 단군신화를 바탕으로 보면 1만 년까지 거슬러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시작점이 5천 년이니까 그 이전의 역사는 얼마까지 올려다보면 좋을까, 영 터무니없는 얘기는 아니겠다. 지금까지 밝힌 인류문명 그 어느 것보다도 시기가 이른 고대 문명(요하 문명)의 발견으로 그것은 모계사회를 근간으로 한다. 대표적 유물인 여신상을 들 수 있겠다.(그 외 적석총과 옥, 금 빗살무늬토기 등 다양하게 많지만) 고구려 때는 데릴사위제도라 하여 결혼한 남자가 여성의 집에서 머물며 지내기도 했으며 이러한 문화는 조선 중기 때까지 내려온 우리의 풍습이다. 재산 배분도 남녀 구분하지 않고 1/N이었다. 조선 후기 때 성리학의 기반으로 유교 제도가 정착하여 종법과 종가제도로 남성 위주의 가계문화로 바뀐 것이지 그 이전은 죽 모계사회의 문화를 영 뿌리치지는 못했다.

    우리는 우리의 문화를 고수하고자 중국과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기도 했다. 수양제의 고구려 침공과 당 태종의 고구려 원정 때만 해도 우린 잘 이겨내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35년은 우리 민족의 역사로 볼 때 가장 수치심을 안겼다. 그 부끄러움, 다시는 이러한 역사를 만들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단 한 번 잃었을 뿐인데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 것이 있다.

    중국의 동북공정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주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중국은 조선족(지금 우리 민족을 통틀어 일컬음)을 그러니까 중국 한족과 더불어 55개 민족을 아울러 중화민족으로 묶어서 본다. 중국 역사에 한때 한 번이라도 내디딘 땅은 모두 중국 땅이라 일컬으며 모든 문화는 그들의 위치에서 발현한 것이라 주장하기도 한다. 국수주의가 도가 지나치니 세계 여러 학자까지 미음을 받는 실정이기도 하다. 일본은 독도 소유권을 갖고 분쟁한다면 중국은 아예 한반도 자체를 노리는 것이다. 어쩌면 미국 트럼프 시절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의 자서전에서 공개한 김정은의 마음은 영 거짓말은 아니겠다. 미국보다 가장 무서운 것은 중국이라며 그들은 거짓말쟁이며 어떤 일을 벌일지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도 역사의 관점에서 출발한 전쟁이라면 다음은 중국과 한국이 될 것이다. 물론 대만과의 통일을 우선시하겠지만 그다음은 불 보듯 뻔한 사실로 치닫는다. 그들의 동북공정을 보면 말이다.

    가령, 한글은 한자라는 문자에서 조금 변형한 글이며 조선 세종은 조선족으로 자기네가 파견한 왕이었다. 윤동주는 길림성 주민으로 중국 애국 시인이라는 주장 그 외, 거북선의 원조는 중국 명나라 때 기인한 오리 배였다. 사실, 조선 태종 때부터 설계하여 임진왜란 때 실전에 이용한 사례를 보면 그들의 말은 우습기 짝이 없다. 이것 말고도 만리장성은 자기네들 역사서인 사마천 사기에도 분명히 명기된 사실이다. 만리장성의 그 시작은 갈석산 산해관에서 출발한다며 명기한 사실을 기어코 부정하며 지금의 평양까지 그어놓은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결국, 나중은 북한 지역은 자기네들이 먹겠다는 얘기와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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