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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떼가 날아간다 =전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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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崇烏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65회 작성일 23-05-09 22:14

본문

새 떼가 날아간다

=전수오

 

 

    하늘이 읊는

    한 번도 들어 본 적 없는 아름다운 구절이

 

   얼띤感想文

    새의 마음은 생각하다와 오로지 유, 천지현황天地玄黃이다. 하늘은 검고 땅은 누렇다. 하늘 아래 모든 이는 작고 보잘것없는 아이나 다름이 없다. 그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하늘 아래 미치는 인간의 영향은 아득하고 멀기만 하다. 아득하고 멀기만 한, 이 우주 아래에 미치는 우리의 소리는 참 보잘것없지만, 살아 있으니 문아풍류文雅風流. 말하자면 새 소리다.

    새는 오직 앞으로만 간다고 해서 진이라 했다. 새의 어금니 소리는 맑아 아며 새의 마음은 나가는 길밖에 없는 오로지 단순하기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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