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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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정체 / 테울
불이 뜨겁고 밝다는 건
기정사실일까
혹, 사랑에 불이 붙으면 그럴까
천만의 말씀이다
지독한 가뭄이나 몸살을 앓아본 사람은 그 불이 춥고 깜깜하다는 걸 느낀다
줄줄 흐르던 물이 말라 흘리던 물조차 바싹 말라
코가 막히고 눈이 막힌다는 걸
온몸에 불이 붙어 기가 막힌다는 걸
비로소 불이 춥다는 걸
불이 깜깜하다는 걸
제 집에 불이 나본 사람만이 그 사실을 제대로 안다
불에 타 터무니없는 흔적의 그 실체가
비로소 그 주위가 춥다는 걸
앞이 깜깜하다는 걸
불이 뜨겁고 밝다는 건
착각일 뿐이다
찰나의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하도 더워서 별 소릴 지껄이고 있답니다
조금이라도 시원해지시라고...
도희a님의 댓글
시인님!
온통 불이네요~
그곳도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나봐요~
온몸에 불이 붙어 기가 막힌다는 걸~ㅎㅎ
때론 더위도 즐겨보면 좋을텐데요~~ㅋㅎ
잘 감상하고 갑니다~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더위를 즐기느라 춥다 깜깜하다 했지요
더 무시무시한가요?
ㅎㅎ, 그러면 실패작
여기서 뵙게되어 감사합니다
도희 작가님!
추영탑님의 댓글
사랑에 타 죽은 사람의 편지를‘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도 똑 같은 말을 했습니다.
사랑은 뜨거워서 춥다! 라고요. ㅎㅎ
감사합니다. *^^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사란에 타 죽은 사람의 편지라면
발신지가 지옥인가요 천국인가요
발신지 불명이면 사기편지고요, ㅎㅎ
어거지 글
감사합니다
라라리베님의 댓글
불에 불을 붙이면 이열치열이 되나요
그래서 오히려 찬 것 보다는 뜨거움은 뜨거운 것으로
다스려야 되나 봅니다
뜨거워서 더욱 춥고 어둡다
분명 의미심장한 말인데
더위에 취해 저도 뭔 소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ㅎ ㅎ
김태운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원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김태운.님의 댓글
뭐가 뭔지 모르갰네요
하도 더워서...
뒈져야 시원해지는 건지...
무더위 잘 무찌르세요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시인님 글을 보면 요즈음 덥기는 하나 봅니다
생활 주변의 변화에 따른 계절의 혹사까지 느껴지는
여름의 날씨가 정 떨어지게 한다는 이야기가
맞을 성 싶습니다.
건강한 휴일을 기대 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저만 더운가 봅니다
제 글에서 더위를 느끼시는 걸 보면
ㅎㅎ
안 더우신가 보지요
지금은 춥다했지만...
오락가락입니다
이것도 더위 먹은 탓
ㅎ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