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를 기른 이유 /秋影塔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오리를 기른 이유 /秋影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44회 작성일 16-11-13 13:16

본문

 

 

오리를 기른 이유 /秋影塔

 

 

 

올라가기도 어려웠지만

내려오기는 죽기보다 싫더라

 

 

두 마리 봉황 아래 기대앉아보니 알겠더라

이미 유행에서 밀려난 말이지만 다시 한 번

회자하자면 아, 이러려고(안 내려오려고) 그랬구나,

욕심 많은 우리 아빠처럼

세상은 누구의 것도 아닌 내 것만 같구나

 

 

마음에 달린 눈 좀 얄궂게 떴더니만,

내 눈빛은 사슴의 눈빛인데도

어떤 사람은 하이에나의 눈이라고 말하더란다

거, 참, 이상도 하지?

눈빛 뒤에 숨은 표리를 어찌들 그리 잘 아는지

 

 

내 마음은 호수도, 촛불도, 낙엽도

아니어서

오대양을 다 합해도 둠벙만 해 보이는데

내려가면 달라지려나? 내 마음의 깊이,

배부르니 더 갖고 싶은 게 많더라마는 

 

 

사람의 앞 일은 아무도 모르는 법

언젠가는 필요할 것 같아서 오리도 몇 마리

길러 놓았다마는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리를 기르는 깊은 마음을 헤아립니다
사실 그 봉황은 치장治粧으로 그린 죽은 그립 입니다
저도 오리를 사랑하며 지내렵니다
건필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상의 뒤쪽 벽에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고 있는데, 그 걸상에 앉으면 내려
오기가 숙어도 싫겠지요.

오리는 고기보다는 발이 더 필요한
새입니다. 요즘 그걸 내미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많아 오리 도축장이 몹시 바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의 노력한 댓가는 이승에서 못 피면 저승에 가서라도 꼭 이룹니다
그 오리, 눈빛을 자세히 들여다 보시옵소서
건안 하시길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라는 동물은 배가 부를수록
더 욕심이 생기는 동물입니다.

다른 동물들은 배부르면 먹을 것 놔두고
뒤로 물러나지요. 그러면 그 먹이는
차례를 기다리던 약한 것들의 차지가 되는데,

순시리와 그 뒷배는 전혀 다르더군요.
그래서 방패로 오리를 길렀답니다.
오리발! 유용하게 사용 되지요.

본인이야 백만 송이 뿔꽃이나 바라보지,
뭐 할 일 있습니까? 순시리도 하야하라! 는
팻말이나 바라보면서요. ㅎㅎ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시인님!
오리 아니라  무엇을 길렀어도 끝은 비참 하기만 하지요
망신살에 화를 면할길이없는데 고만 욕심 버리고
멋진 하강은 어떨런지요?
다 믿을 놈 없고 지금이라도 정신줄 놓지말고
오리부터 요리해야죠 미련없이 ......100만의 함성이
불을 뿝는 소리를 들어야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좋은 주말 하시고
혈압 조절 잘 하시옵소서
추영탑님

추영탑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뇌가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멋진 하강을
해야하겠지만,

그동안 길렀던 오리발을 삐쭈룸히 내
놓고 버티고 있으니··· ㅎㅎ
증말 가소로운 불통입니다.

그 동안 단련이 되어서 지금은 면피의
두께가 50미리 강판이 되었지요.

오늘은 또 무슨 거짓말을 할까,
연구 중······ ㅎㅎ 

은여욱 시인님! 고맙심다. ^^

Total 22,868건 109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5308 휘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11-14
15307 휘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11-14
15306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11-14
15305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11-13
15304 자칭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11-13
1530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11-13
1530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11-13
15301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 11-13
15300
공뢍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11-13
15299 호른오보에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11-13
15298
생의 묵시록 댓글+ 1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11-13
1529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11-13
열람중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11-13
15295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11-13
15294
도구(渡口) 댓글+ 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11-13
15293 이동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11-13
15292 구식석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 11-13
15291
첫사랑 댓글+ 2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11-13
15290
To Cummings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0 11-13
1528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11-13
1528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11-13
15287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11-13
15286
쌍가락지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11-13
15285
회전문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11-13
15284
벼랑 끝 어둠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0 11-12
15283 짐 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11-12
15282
어찌하라고 댓글+ 3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11-12
15281 이병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11-12
1528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11-12
15279
때 늦은 후회 댓글+ 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11-12
15278 그려그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11-12
15277 은빛가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11-12
1527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11-12
15275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 11-12
15274
시마을 사람들 댓글+ 12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11-12
15273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0 11-12
15272
화화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11-12
15271
간격 * 댓글+ 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0 11-12
1527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11-12
1526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11-12
15268
가족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0 11-12
15267
빛의 속도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11-12
15266
저녁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11-12
15265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11-12
1526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11-11
1526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 11-11
1526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11-11
15261
최후 성명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6 0 11-11
15260
운수(運輸) 댓글+ 2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11-11
15259
<秋風落葉>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11-11
1525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11-11
15257 날씨는흐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11-11
1525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11-11
15255
모의 /秋影塔 댓글+ 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11-11
15254
凍土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11-11
1525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0 11-11
1525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11-11
1525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11-11
15250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11-11
15249 강경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11-11
15248
11월 11일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 11-11
15247
가을 공원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11-11
15246
가을비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 11-10
15245
군대를 가요. 댓글+ 2
연노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11-10
15244
하얀 눈꽃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11-10
1524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11-10
1524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11-10
15241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 11-10
15240
병든 단풍 꽃 댓글+ 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11-10
15239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11-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