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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풍경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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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51회 작성일 16-09-20 07:14

본문

가을 풍경 퍼즐



뒷산의 빼곡한 밤나무
중간 중간 날 닮은 침엽수 다수의 구박 속에서도
곧 닥쳐올 뒷산의 앙상한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서
사철나무라 불리우며 가을을 버텨 냄니다

길거리 이미 흩어져 시작된 낙엽 밟히는 소리
그 소리는 가을 여인의 슬픔의 연가
난 그 누구도 다니지 않은 새벽 길에 나서
낙엽을 쓸어 담아 그의 슬픔은 덜어줍니다

더위에 지쳐 옷 벚어 던져 드러낸 앙상한 가슴 
과일나무의 몰골이 보기 싫어
수없이 널린 퍼즐을 줒어
난 가지 가지에 붉은 열매를 달아주며 수줍음을 가려줍니다

떼어내고 주어서 뫃은 가을의 결실을 좌판에 늘어놓고
허탈감에 빠진 감나무, 밤나무를 위로 해주며
나머지 남은 솜털 구름을
원기 찾은 푸른 가을 하늘에 붙여주니
가을 풍경 퍼즐판은 완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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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르 시인님
저는 원래 그림을 그리는 화가 입니다
그런데 시를 쓰면 색을 잃고 헤메이지요
언제나 제대로  색칠을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방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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