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불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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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불러본다
은영숙
이른 아침 초록의 가로수 찾아 둥지 틀고
커다란 눈망울 굴리며 합창단 규합
목청 다듬고 종일토록 노래 부른다
매미와 방울새의 반주에
고추잠자리 날갯짓 가을을 부르며
코스모스 명찰 달고 분홍색 흰 색으로
봉우리 열고 여름 낭군 이별의 꽃으로 안기고
앙칼지게 불붙은 여름의 사랑일기
노숙하는 바람아, 하늘바다의 구름 항아리에
전령으로 연서 띄워 비 내림의 가을맞이 어떨까?
매미의 놀이마당 철새처럼 접고
청 남색 하늘에 흰 구름 배 띄워
노숙에서 잠깨는 바람아,
천자만홍의 가을 산 화폭에 담고
고장마다 역사의 탐방 발걸음도 가볍게!
댓글목록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우리 선생님 일찍이도 쾌청 하셨네
시인님 글을 읽으면 편하고 좋아요
티 하나 없이 주옥 같은글 부럽고요
노숙에서 잠깨는 바람아 ㅎㅎㅎ
어쩜 그리도 시어가 고은지
좋은 하루 되소서 오늘도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별들이야기님
안녕 하세요 반가운 우리 별 시인님!
일착으로 오시어 과찬으로 엔돌핀 담아 주시니
오늘의 행보 기분 짱입니다 ......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휴일 되시옵소서
별 시인님!
레르님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다가 올 사람을 먼발치에서 불러본다
다그친다고 빨리 올 놈이 아니죠 그놈은...ㅎㅎ..
건강한 하루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레르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열대야의 밤 힘드시지 안 했습니까?
지독한 여름 낭군이 가기 싫어 안달이네요 ㅎㅎㅎ
하지만 가을 벗님도 만만치 않거든요 ㅎㅎ
고운 글로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휴일 되시옵소서
레르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가을을 비와 함깨 동행
고운 시어에 항상 감탄합니다
늘 존경합니다 건 필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님
오늘은 우리가 줄줄이 약속이나 한듯이
앞으로 나란히 했습니다
쉽지안은 일이네요
둘이라면 모르지만 ...... 그도 어려운데
주말 아침이 즐겁습니다 줄줄이사탕 같은... ㅎㅎ
노 시인님! 별시인님! 그리고 나 , 추영 시인님!......
고운 글로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시옵소서!
추영탑님의 댓글
-가을엔 누군가 찾아올 듯싶어
가을을 불러본다.
가을엔 아무도 내게서 떠나지 말라고
꼭 붙잡아 달라고,
가을에 매달린다.
가을아, 너 오고 가더라도
발소리 없이 다가오고,
손 흔들지 말고 떠나거라-
시가 아름다워, 한 번 중얼거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추영탑님
어서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다정한 시인님!
맞아요 가을엔 웬지 쎈티해지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고
새가 되어 단풍 곱게 든 단풍 숲속에 앉아 노래 하고
밤이면 달님따라 은하수 강가에서 사랑도 하고
정든 친구에 꽃 편지도 띄우고
마음 나누는 남친하고 레드와인도 한잔 ...... 도란도란...ㅎㅎ
가을은 여인의 꿈을 먹는 계절 ......
아직도 철이 안 들었어유 ......
감사 합니다 고운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노숙하는 바람아, 하늘바다의 구름 항아리에
전령으로 연서 띄워 비 내림의 가을맞이 어떨까?
가을을 염원하는 마음을 섬세한 필체로
해부해서 이렇게 내밀고 있으니
가을 속으로 들어와 바라보는 알레고리식의
감각에 놀랐습니다.
간절함이 극에 달하면 태양을 밀어내어
이렇게 영원으로 가져 오는 가을은
분명 아름다운 것임을 알것 같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부족한 제 공간을 잊지 않고 찾아 주시고 용기 주시는 시인님의
과찬...... ( 알레고리식의 감각) 비유적인 표현으로
시를 구사하는 대단한 존재라면 이리 졸글 속에 파묻혀 있겠습니까?
부끄럽습니다
고운 댓글에 고래도 춤춘다는 기분 업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