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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51회 작성일 16-08-16 09:17

본문

<도심에 풍경>

 

아침에 일어나 보니

구름은 잿빛 수국처럼

드문드문 피어나 있다

 

무더웠던 한 밤의 열기가

꽃송이에 잠시 쉬는 듯하다

 

도심의 상징인 빌딩 꼭대기

境界 燈 불빛이 휘청거리며

지난밤 무더위를 말해주고,

 

공원에는 다리 풀린 동물처럼

더위에 어슬렁거리는 노인들!

늘어진 청소부 발걸음이

힘들었던 하루를 전해 준다

 

매미들이 일제히 신호를 알리며

다시 아파트마다 더위와 전쟁이

선풍기, 에어컨 비상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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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덥긴 덥네요
도시에 빌딩숲이야 더 덥겠지요
그더위에 청소부 아저씨들야 말할수 없겠지여
고생하는 그분들을 생각하며
이쯤 더위는 이겨 봅시다 시인님!
좋은 시간 되소서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도 떠나지 않는 무더위를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더위에 어떻게지내시는지?
다른 분들의 생활이 몹시 궁금 합니다
부디 무탈 하십시요.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심, 역시 더위와의 전쟁 줄,

그래도 숨막히는 노동은 있고, 삶의 한 쪽을
호미질하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더위는 삶의 템포를 아다지오로 바꾸어 줄뿐 삶 그 자체를 막지는 못하므로······

잘 감상하고 갑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위를 피해 보려 해도
이제는 항복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귀결 합니다.
한낮에 도심은 사람들 어디로
갔는지 가끔은 공허를 느낍니다
도로에 차들만 빼놓고 대부분 텅 비어 있으니까요
감사 합니다
오늘도 무탈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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