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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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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쏘우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49회 작성일 15-12-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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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한마디 말이  부족해서 다가설수 없는 우리들
한마디 말로  다가서는 우리
한마디 말로 뒤돌아서는 우리
여기 한마디 말로 새의 발진국인듯 찍어 보는 우리
아 한마디 말조차  없는것은 
한마디를  숨겼는가
한마디가 숨었는가
한마디가 숨졌는가

한마디 피처럼 토하고
농짙게  고여드는 상흔 한마디
묘비명 처럼 남겨진 말
죽어서도 인생을 배워라
삶의 규칙을 배워라

수제비 처럼 주물럭 거려도
알맞은 수분의 농도가 필요 하듯
세상에 필요한  필요한 악처럼
흩어지고 망가지는  필요적절도  있다는 것인데

아무리  쓰레가  돈이 된다고 
박스를 줍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다

한마디에   피가 나면 통증이  있는 것이고
한마디에  멍들면 깊은 상처가 있는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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