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접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06회 작성일 15-11-27 23:05

본문

접시/ 전영란

 

 

 

 

 

서툰 도공이 나의 아버지였지만

내겐 생명이 있다

투박하고 볼품없지만

쉽게 깨지지 않는 단단함도 있다

도자기 가문에서 버림 받고

청자 백자 반열에 오르지 못했지만

나와 함께 둘러앉은 정다운 두레상이 있다

나를 쓰다듬는 어머니의 따뜻한 손과

나를 즐겨 찾는 아이들이 있다

내가 만일 명품이 되었다면

누가 나를 데려갔을까

진열장에 갇혀,

도난당하면 어쩌나

금이 가면 어쩌나

전전긍긍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막 쓰는 접시라서 쓸모가 많다

오늘도 어머니는 나의 몸에

수북한 정성을 담아낸다.

추천0

댓글목록

나문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네요, 접시라서 어머니의 손맛 그득 담기고
접시라서 아침에도 쓰이고 점심에도 쓰이고
저녁에도 쓰이네요, 참 요긴하게 쓰이네요
접시가 아니라 백자 청자 하는 위험한 그릇이었다면
외롭고 고독하기가 겨울 눈발보다 더 찼겠네요...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雲池님
반갑습니다 꼴찌로 들왔습니다
알치기 하느라 늦었습니다 혜량하시옵소서
소중한 시릉 잘 감상 하고 갑니다
접시 속에 잠겨 있는 엄마의 그림자를 뵙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Total 22,868건 262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4598
귀와 귀 댓글+ 2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 11-29
4597 수련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 11-29
4596 손성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 11-29
4595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 11-29
4594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0 11-29
4593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 11-29
4592 van beethove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0 11-29
4591
진눈개비 댓글+ 2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 11-29
4590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 11-29
4589 류시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0 11-29
458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 11-29
4587 더페아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 11-29
4586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 11-29
4585 예향 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 11-29
4584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 11-29
4583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 11-29
4582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0 11-29
4581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 11-29
458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 11-29
457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 11-29
4578 멍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 11-29
457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 11-29
4576
기다림 댓글+ 1
kjj담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0 11-29
457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 11-29
4574 은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0 11-29
4573
내게 사랑은 댓글+ 1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8 0 11-29
457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1 0 11-28
457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 11-28
4570 수련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9 0 11-28
4569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1 0 11-28
4568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 11-28
4567 반디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3 0 11-28
4566 시란 뭘까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 11-28
4565 김만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0 11-28
4564 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0 11-28
456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0 11-28
456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4 0 11-28
4561 멍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1 0 11-28
4560
댓글+ 1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1 0 11-28
4559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7 0 11-28
4558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 11-28
455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 11-28
4556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 11-28
455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 11-28
4554 오종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1 0 11-28
455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 11-27
455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0 11-27
열람중
접시 댓글+ 4
雲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0 11-27
4550 호월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0 0 11-27
4549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 11-27
4548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0 11-27
454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0 11-27
4546
첫, 추위 댓글+ 2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 11-27
4545 아주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0 11-27
4544 아주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 11-27
4543 아주돼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6 0 11-27
4542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8 0 11-27
4541 일여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0 11-27
4540 일여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4 0 11-27
4539
눈 오는 날 댓글+ 5
나문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 11-27
453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 11-27
4537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 11-27
4536
발바닥.바닥 댓글+ 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0 11-27
453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0 11-27
4534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0 11-27
453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2 0 11-27
4532 김만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 11-27
453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0 11-27
4530 살아있는백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 11-26
452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 11-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