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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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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38회 작성일 15-11-25 18:01

본문


  때마침


  정민기



  나는 본질적으로 태어났다
  너는 본의 아니게 살아간다
  꿈과 희망이 숙성되고 있다
  약점은 또 다른 약국이다
  너라는 사랑은 나의 약국이다
  후박나무가 구슬을 모두 땄다
  매서운 추위가 또다시 찾아왔다
  해물 짬뽕 면발이 쫄깃쫄깃하다
  매콤한 그 국물을 쭉 들이켜다가
  약간 출출하다 싶어 밥을 말아 먹었다
  아주 얼큰하게 잘 먹었던 기억으로 남는다
  보름달 항아리에 별 물이 가득 찼다
  땅거미가 골룸처럼 스멀스멀 기어 나온다
  첫눈을 기다리면서 호빵을 먹는다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고 있다
  생각하는 동상 반가사유상이 마주앉는다
  붉은 장밋빛 도시 페트라를 거닐었다
  생각난 김에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죽 그었다
  심심풀이 견과류를 알약처럼 먹는다
  다 쓰러져가는 낡은 집이 저 앞에 보인다
  샛별이 아주 잠깐 반짝이다가 어느 순간 사라졌다
  개밥바라기별을 바라보는 개가 앞마당에 엎드려 있다
  늦가을 바람에 단풍잎 엽서가 진눈깨비처럼 날린다
  커피를 삼켰던 자판기가 동전을 넣자 다시 뱉어놓는다
  옆구리 시린 겨울에 위로받고 싶은 남자가 있다
  어디선가 날아온 돌에 납작 풀꽃이 엎드려진다
  때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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