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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 가는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609회 작성일 15-10-16 11:10

본문





Ain't no sunshine  - Eva Cassidy


追憶으로 가는 길 / 안희선


한때는 사랑이었던 길이었다

이제, 아득하게 멀리 추억으로 가는 길

문득, 삶이라는 아픈 꿈이
눈물겹다


 

<사족>

인생의 여정旅程에서 그리움이 차지하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삶은 (정신적으로) 윤택할 거란 생각을 해 보지만요

때론, 닿을 수 없는 아픈 그리움도 있는 것이어서
쓸쓸한 심회心懷를 지니게 되는 것도 같고

졸시의 배경음에서 노래한 에바 캐시디는 암으로 
33세에 요절했는데요
에바 캐시디 (Eva Marie Cassidy) 1963년 2월 2일 ~ 1996년 11월 2일 

1997년 1집이자, 마지막 앨범 ' Eva by Heart ' 
그녀, 살아 생전엔 메이저 무대에서 전혀 빛을 못 보았고 사후死後에야 
그 맑고 청아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에요

근데 참, 그렇죠?

죽은 담에 쏟아지는 찬사는 그녀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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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음이쉬는곳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죽어서 무슨  의미가 되는지
모든것은  살았을때가 제일이지요
제리하나 먹는것도 살았을때가
제대로 먹어보는 것
그게  행복이다고 생각합니다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런 거 보믄 살아 생전에 빛을 보지 못한
예술가들이 얼마나 많던지요

- 물론, 지금 이 시대에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런데, 문득 드는 생각 하나는..

살아 생전, 반짝 빛을 낸 예술인치고 (그니까, 살아 생전에 이름을 날리던)
흘러간 세월 끝에 끝까지 그 이름을 남긴 이는 별로 없단 거

예술혼의 명암은 그만큼 예술가들에겐 가혹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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