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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7>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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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34회 작성일 15-10-11 01:54

본문

 
 
어둠속에 있으면
좋아
빛 속에 있어도 좋을까
깊이를 알수 없는 어둠속에서
꿈을꾸듯 노래를 들어
그리고 쓰는거지
벽지에는 오래전 부터
곰팡이가 슬어 
자꾸 벽에 색칠이 하고 싶어져
메니큐어로 칠해 버렸지만
반짝이지 않았어
엉뚱하고 바보스런 생각이었단걸
칠하면서 느꼈지
왜그랬을까
바보같은짖이란걸 알았으면서
마치 내 한개를 드러낸듯이
곰팡이든 벽지가
나를 더욱 슬프게 만들었다는걸
알았을때
모르는척 외면해 보자
깊이 생각해 봤자 소용없는걸

깊은 어둠은 더욱 깊어져
나 혼자인듯 한데
누군가 있는듯
창가가 무척이나 밝은듯해
손으로 그림자 장난을 치다
시시해졌을때
잠이않와 
누가 벽에 그림을 그렸나
다시 곰팡이
그러다 다시 다른 공간에 있는듯
천장은 어두웠는데
간혹 자동차가 지나갈때
반짝였지

다시 어두운 공간 안에 있어
우주에 있는듯 깜깜했지

사람도 없고 시끄럽지도 않아
모두가 잠든 후에

나의 시간은 마치 깨어난듯이
혼자만의 시간이 반갑기도 했어

꿈을 꾸듯이 상상을 하면
그려질듯이

그래 잠들고 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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