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꽃이 피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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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꽃이 피는 계절
아침 창문을 여니
밤꽃 향기가 코를 자극
꽃들이 모두 지는가 했더니
무슨 생각으로 피었을까?
세상에 꽃이 없었으면
어쩌다 꽃을 꺾다 쇠고랑 차고
감옥을 드나드는 불상사는
우리 곁에 영원히 사라졌을까
하얀 백합의 자태로
모두를 유혹했던 꽃이나
인간의 탈을 쓴 거짓 꽃들은
필연적 아픔이 따른다고,
꺾이며 지는 순간 아픔이나
피었다 시들어가는 모습
꽃의 운명은 필연적 상처라고
화려하지 않지만 친근한
산길을 메우는 밤꽃의 향연
다가올 미래도 알차리라
한결같이 수수한 꽃으로
올가을 선물까지 약속하는
밤꽃의 꾸밈없는 미소는
할머니 사랑 같은 魂이 담겨있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조금 전 다녀가 주신 추영탑 시인님!
저의 실수로 올렸던 글을 지웠다가
다시 복원해 올립니다.
밤꽃에 대한 꽃말 감사하게 마음에 담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충전과 방전의 원리를 꽃들은 인간보다 더 잘 해독하고 있어서
과학은 자연의 섭리를 카피하지요.
슬기롭게 생을 유지하는 자연의 이치를 잘 느끼고 갑니다.
좋은날 맞이 하소서, 두무지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밤꽃이 향기를 풍기며 다가오는데,
저는 마땅히 드릴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글이라고 한 줄 써 올립니다
귀한 시간 오셔서 감사를 전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밤꽃 향기는 사실...
ㅎㅎ
웃자고 지껄인 소리입니다
할머니 영혼이었군요
동감입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저의 동네 뒷산에 밤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순수하지만 멋도 내지 않은
그러나 알찬 수확도 기대되는 상징 같습니다
할머니 미소처럼 포근한 이미지로,
평안을 빌어 드립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밤꽃의 미소속에
할머님의 순수한 혼을 듣습니다
감사 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인사가 늦었습니다
잊지 않고 다녀가 주셔서 누구보다 반갑습니다
더위에 건강하시고 많은 건필과 발전을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