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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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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앰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34회 작성일 15-08-18 09:21

본문

 

 

소나기에 몸이 젖어

옷이 다 젖었다

머리 얼굴이 비를 맞고

원시인이 된 것 같다

 

소나기의 정기를 받아

에너지가 충전된다

삶을 지탱할 힘이 생긴다

왜 비는 그리 쏟아지는지

 

이 세상은 모두 변한다

사람의 마음까지도

사랑이 변하여

증오까지 이른다

 

비를 흠뻑 맞으면

무슨 생각을 할까

잊고 있던 사랑이 생각난다

지금 그 사람에게 전화라도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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