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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생殺生은 싫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26회 작성일 17-06-02 12:22

본문

살생은 싫어

동물과 인간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다면
이빨과 냄새 만이 무기인 그들에게 인간은 어떤 장비를 사용 해야 할까?
얼굴도 내밀지 않고 ISIS같이 선전포고도 없이 죄 없는
나의 재산을 파괴하고 있다면 그 동물을  테러범 같이 중무기로 퇴치해야 하나?
끈질긴 어둠 속 그의 재 공격, 난 혹시도 모를 그의 모성애 때문일까 걱정이 되어
독가스 아닌 최류가스(개미 스프레이)를 뿌려 그의 이전을 시도한다
좀약도, 물대포에도 무반응이다
땅굴을 메꾸어도 밤 사이 또다시 파 놓는다
그와의 전쟁에 이기려면 수퍼폭탄으로 벙커를 부셔야 하나?
나의 잠복근무에 드디어 그 적의 정체는 밝혀졌다
냄새에 다루기 힘든 스컹크
덫 속에 넣은 최후의 만찬 "테리야끼 치킨"
그는 테러범 같이 고약한 냄새를 터트리고
나의 살생은 면하고
시 직원의 손에 연행되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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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물과 인간의 처절한 전쟁이 시작 되었다면
인간은 동물에게 결코 이길 수가 없을
것입니다.

다행히 맛살이 시인님의 잠복근무로 일시적인
승리는 했다 하더라도, 동물의 반격은
더욱  거세어 질 것이므로. ㅎㅎ

무분별한 살생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살이 시인님! *^^

맛살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생소한 경험을 나눠 봤습니다
스컹크의 생태를 들여다보는 계기도 되고

감사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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