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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한 대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865회 작성일 17-05-13 08:37

본문

 

막걸리 한 대포   /  최 현덕

 

넉살을 떠는 주모의 옷깃이

술잔을 채우니 "한 대포 더!"

 

오늘 밤이 술을 권하니

밤을 태우며 한 대포 더!”

 

잔에 철철 넘치는 인정머리와

색시 노릇하는 주모를 위하여 한 대포 더!”

 

위하여, 위하여

그믐초승까지 청춘을 마시며,

 

당신의 빛나는 눈동자에 건배!

 

======================================

* callgogo 닉에서 새 이름, 최현덕으로 인사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술은 권해야 제 맛이라 하던대요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또 한잔!
정감이 넘치는 분위기가 좋습니다
건필을 기원 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같은 날
두무지 시인님과 막걸리 한대포 쫘아악 하고 싶습니다. ㅎ ㅎ ㅎ
그럴 날이 오겠지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두무지 시인님!
고맙습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구 싶습니다.
종씨 시인님!
씨원한 탁배 한사발 좋지요. ㅎ ㅎ ㅎ
주당중에 주당 이었는데, 요즘은 의사의 금주령 땜시 침만 꼴깍 하고 상상 임신만 합니다. 후후~
좋은 때가 오겠지요. 종씨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포가 우리 고향마을 지명입니다
큰개라고 했지요

문득, 소싯적에 막걸리 한 말을
둘이 퍼먹던 생각이...

지금은 한 주전자도 배가 불러서
ㅎㅎ

잘 마셧습니다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량이 대단하셨군요.
그 시절에 저와 만났으면 양조장 독 날뻔 했습니다.ㅎ ㅎ ㅎ
모래미 바가지로 마시고 묘둥지에서 밤 샌적 있습니다.
묘를 끌어 안고 잤지요.
고맙습니다. 김태운 시인님!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시 속에서 속깊은 한 대포 감사 드립니다
늘 창방을 밝혀주시는 시인님이 되어주시고
바뀌신 닉네임에 대포 한잔으로 거배드리고 갑니다
늘 건안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시인님!
늘, 시인님의 좋은 글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요즘 힘과 끈기가 없어서 잡설만 늘어 놓는데 귀한 말씀을 놓으셔서 감사드립니다.
건배 잘 받았습니다.
복운 가득한 주말 되시길 기원합니다.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믐초승까지 청춘을 마시며

그름 청춘이라면 시들어가는 시간을 건배하면서
어느 주막의 풍경을 그려지는 밤이 떠오릅니다.
누구나 그 곳에서 자기 생의 최고를 구가하며
객기를 부리면서 모든 것을 붙어두고자 지난 시간을
모두 풀어 놓은 곳은 걸판지지요.
아마도 객기까지는 몰라도 호기를 한 번 부려볼만도 하지요.
오랫동안 지방에 내려가 있다가
못처럼 친구들과 그간의 못다 푼 회포를 푸는 곳이었으니
하지만 그믐청춘이라는 말에 울컥이게 합니다.
여기 이 말 속에 혼을 담아두었으니 말입니다.

최현덕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사의 금주령이 해제 되는날
걸판지게 한잔 하고 싶은 충동질입니다.
특히 시인님과라면 금상첨화겠죠.
다녀 가심 감사드립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안녕 하세요 우시 아우 시인님1
이래서 한 잔 저래서 한잔 좋아서 한 잔 화 나서 한 잔
예뻐서 한 잔 미워서 한 잔 아이고야 집 팔아 먹지 ......

토속 적이고 한국적이고 멋진 술 한 잔 찌꺼기도
한 사발 먹고 어른도 몰라요
우리 아우님 술이 그리워도 지금 부터는 술은 혈액 순환제 정도로
조금만 마셔야 한답니다 과음은 금물이요 아셨죠??

풍자적이면서도 의미심장한 시향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한잔 하고 싶은 욕망의 글입니다.
왕년의 주당이 침만 꼴깍 넘기고 사는게 고역입니다.
시가 있어 다행입니다. 대리만족하고 있으니까요.
고맙습니다. 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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