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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썩고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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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토도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55회 작성일 17-04-26 16:26

본문

나는 왜 웃고 있던 것 일까
사실은 너무 많이 썩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도 나는 웃고 있었다. 하지만 △은 내가 말한다 너는 지금 웃고 있는게 아니라고.
△는 내가 울면 같이 울어주었다.
△는 내가 웃으면 반대로 울어버렸다.
△는 웃은적이 없었다 웃을 일도 없었다.
△는 사실은 썩고있었다 나는 알고있지만 모른채 방치해 두었다.

거기 지나가는 이방인의 상(狀)을 가진 자여 왜 나를 계속 쳐다보는 것이오
-△가 나에게 물음을 던졌다.

너가두려워하는것은내가붕괴하는것이냐 저자들이너를계속쳐다보는것이냐
나는아직준비가끝나지않았소내가되고싶은건어쩌면이방인일지도모르겠더다.

결국에 △는다시안으로숨어버렸다. 나는 △을 다시 숨겨주었다.
결국에 △는 다시 썩어가고 있었다. 나는 △을 다시 내버려두었다.
결국에 △는 울음을 멈추지 못했다. 나는 다시 웃어보이고 있다.
-2017 04 26


추천0

댓글목록

육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육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생각하게 하는 시 입니다.

특수 문자가 보이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서 쓰신것 같은데

그렇더라도

소통에 문재가 없으니

정말 좋은 시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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