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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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인/ 江山 양태문
서 있는 이에 앉은 이
눈을 감고 조는 사람
스마트 폰에 푹 빠진 이
지하철은 뭇 사람들로 붐빈다
자리 한쪽에서
코바늘로 짜이는 실의 예술에
손수 짠 뜨개를
목에 두른 스카프의 여인이여
노래는 불러서 즐겁고
사람을 만나니 행복하다며
호호 웃는 모습에
말하는 입이 앵두처럼 고와라
먹어보라며 주는 쑥떡 한 개에
훈훈한 인정을 맛보며
사람 내음을 물씬 풍기는
소탈한 어느 여인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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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江山 양태문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반갑고 반갑습니다
먼데서 오신 손님 같이 낯설기만 하네요
소박한 지하철의 풍경이 정겹습니다
우리 시인님께도 쑥떡을 주시던가요?!!
그 여인을 못 잊는 것 같습니다
풍경이 정겹습니다
잘 감상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강산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