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즐거운나의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19회 작성일 17-04-23 03:26

본문

.서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누군가는 나의 글을 보며 뜻을 기리고 뜻을 이어주기를

내가 이 제목을 택한 이유는
이 또한 누구든 웃어 넘길 수 있기를
소심함과 자랑 그 언저리에서 표현하는 것일뿐

냉소적인 면 뒷면에 누구나 슬픔이 있는것
채찍질하며 벼랑에 내몰았던 나는
뒤를 돌면 절경이 펼쳐 있을 거라 믿었건만

대교 중간 어딘가에서 하늘을 바라보아도
하락하는 저 기러기
떨어지는 별똥별

망해가는 국 속에서
스스로를 채찍질 하고 한탄하며
누군가와 함께 하기를 고대해왔고

반고흐와 피카소 그 언저리에서
힘겹게 줄다리기를 하다
힘겹게 피카소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 글을 퇴고가 없을 뿐더러
내가 좋아할 수 없는 글
하지만 가장 솔직한 글

마지막에서야 비로소
시다운 시가 나오는구나.

이 글을 쓰는 또다른 이유는
누군가는 발견해주기를
기다리는 중.

새싹이 움틀 시기를 지나면
새싹의 말로는 뻔한 법

그 새싹이 대나무일지, 잡초일지는 아무도 모르고
그 새싹이 설령 새싹이 아닐지라도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새싹이 새싹이려나

평범함과 비범함
그 중간 어느 지점의 인생에서
나는 무엇이었는가

어쩌면 평범해지고 싶었고
어쩌면 비범해지고 싶었던 나
어느 것에도 속하지 못했던 나

망국의 중간지점에서
나는 이제서야 비로소 집을 정리하는구나

반고흐를 기리며
함께 할 수 없었음에 슬퍼하며
또 함께 하지 못할 누군가에게 사죄하며

그들이 나의 마지막 낙서를 바라보며
위안을 얻기를 바라며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868건 47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9648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4-24
1964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4-24
19646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4-24
19645 오경숙1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04-24
1964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4-24
1964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4-23
19642 연노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4-23
1964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4-23
19640 연노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4-23
19639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4 0 04-23
1963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04-23
1963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2 0 04-23
19636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04-23
19635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4-23
1963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4-23
1963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4-23
19632
삶의 나침반 댓글+ 1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0 04-23
1963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04-23
19630
외기러기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04-23
1962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8 0 04-23
19628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4-23
19627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04-23
19626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 04-23
19625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4-23
1962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4-23
19623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 04-23
19622
허상虛想 댓글+ 8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4-23
19621 황문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04-23
19620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4-23
열람중 즐거운나의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0 0 04-23
1961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4-22
19617 오경숙18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 04-22
19616
세바람꽃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4-22
19615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4-22
19614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4-22
19613
정국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4-22
1961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04-22
1961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04-22
19610
제주도 사랑 댓글+ 1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4-22
19609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4-22
19608 박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 04-22
19607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04-22
1960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 04-22
1960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 04-21
19604 강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4-21
19603
연 혹은 인연 댓글+ 4
강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4-21
1960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4-21
19601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4-21
19600
어느 여인 댓글+ 1
江山 양태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04-21
19599 으뜸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4-21
19598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04-21
19597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4-21
19596 야생마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04-21
1959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4-21
19594
그리움 댓글+ 2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4-21
1959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04-21
19592
무지개 박스 댓글+ 14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4-21
19591
손등 댓글+ 4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4-21
19590 자운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4-21
1958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4-21
1958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 04-21
19587
비를 맞으며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04-21
19586
눈을 뜨는 잎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 04-21
19585
곡우 유감 댓글+ 1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6 0 04-21
1958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4-21
19583
달맞이 댓글+ 1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4-21
19582
황야의 이리 댓글+ 2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4-21
19581 황문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4-21
19580
시 발 댓글+ 2
구름조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04-20
1957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4-2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