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虛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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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虛想 / 최현덕
그림자 하나
맴 돈다
내가 보낸,
미소도 메아리도 아닌 것
구석 구석
한없이 물어 나른다
때론,
소나기도 쏟아 붓고 무지개도 세운다
검푸른 파도가 밀어와 세워놓은
아흔 아홉 칸, 대궐을 허물고
야속하게 밀려간다
입맞춤 할 수 없는
내 이름, 석자위에
입 안 가득 되새김질을 물린다
눈까풀 위 그리움의 목마름이
우수수, 내 가슴에 쌓인다.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수많은 허상!
누구나 가지고 있고 현실에서
함께 나타나기를 바라는지도 모릅니다.
늘 그리움으로 남기도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허상 앞에
잠시 함께 빠져 봅니다
평안을 빕니다.
callgogo님의 댓글
오늘도 허상 하나가 詩 한닢 떨구었군요.ㅎ ㅎ ㅎ
즐건 하루되세요.
유쾌, 상쾌, 통쾌한 휴일...요
고맙습니다. 두무지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虛想에 들어있는 虛像들이 제 모습을
찾아가는 길을,
의지의 자각으로 알아내야 하겠습니다.
무릉계곡과 심곡주 한 잔의 위로가
필요하실 듯.... ㅎㅎ
감사합니다. *^^
callgogo님의 댓글
언제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무릉계곡의 너레바위 멍석을 깔고,
한병 담아간 심곡주 한잔씩, 카아아~~
너무 좋을듯 합니다.
그깐 허상이야 헛것이니, 떨치면 될테고
실상에서 행복을 누려야지요.
고맙습니다. 추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callgogo님
안녕 하세요 우리 반갑고 반가운 아우 시인님!
허상은 그림자에 지나지않는 허상으로 멋지게 재 부상 하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아우님!
세월 저 편엔 알찬 행운도 찾아 오리라 응원 하겠습니다
긍정의 마인드로 ,,,,,,
오늘도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의 댓글
허상은 허상 일 뿐이지요.
현실에서 실상에 더욱 충실해야겠죠
은영숙 누님의 귀한 말씀 고맙게 받아들이겠습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김태운.님의 댓글
저도 늘 허상 속입니다
실상인가 하면
또 허상
그 허상이 언젠간 실상이 되겠지요
그날을 기다리며...
감사합니다
callgogo님의 댓글
예, 살다보면 이러때도 있지요.
멍 때릴 때,
그때 보입니다.
깜짝놀라지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