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봄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육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849회 작성일 17-04-17 20:36

본문

 

 

봄비

 

 

텅 빈 벤치에 물방울이 튕겨나가는 소리

그것을 빗소리라고 누군가 말하고

벤치 밑 아직 녹지 않은 서로의 미련들을

서둘러 지워버리고, 새 그림을 준비하는

절반 쯤 눈물 흘린 어느 화가의 회개의 수순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내리는 이 비는

양손으로 어루만지며 조심스럽게 말아 내리는

그녀의 살색 스타킹의 흔적이 묻어있다.

너무나 만지고 싶었던 그녀의 살색 스타킹의 안쪽 면

두 눈을 감지 않고 나의 입맞춤을 받던 그녀

그녀의 눈빛에서 봄비가 내리곤 했다.

텅 빈 벤치에 우산을 쓰자,

이제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빗소리들

봄비

나의 새로운 시련을 알리는.

 

/

 

 

 

 

 

 

추천0

댓글목록

잉크결핍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잉크결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선이 흘러간 동선을 따라가면, 저자의 내면이나 사고의 구도가 보인다.
그러므로 이것은 시의 정석이라 할만 하며, 잘 학습된 좋은 예라 볼 수 있겠다.
흐흐흐흐흐흐흐흐.

잉크결핍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잉크결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가지 외람되지만 조언을 해주고 싶어 한 마디만 더 하겠다.
물론 심기가 상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 놓아두기로 하겠다.
입체적 시각화는 좋았지만 영상으로 이어지는 어떤 큰 바탕이 없다.
나보다 더 잘 쓰고 잘 묘사하고 잘 표현해 내고 있지만,
상상력 결핍이라거나 저자는 단백한 글솜씨를 추구하는 사람이겠다.
아니 상상력 결핍이 아니라 담백한 사람이며 아주 뇌세포가 활성화 된 사람이겠다.
스토리를 가미해줬으면 한다. 소설에서도 시점에 의해 글의 해석이나 글의 지향성이나 글의 성질이 확연하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대가 3인칭 기법으로 서술해서 화자와 거리를 둘 수 있다면 더 나은 걸작이 되지 않을까.
글쎄, 아주 아주 세련된 타입의 시선과 시상과 시심과 시의 맥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그렇지 않을까.
시점을 달리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럼 좀더 재밌을 텐데.

Total 22,868건 49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열람중
봄비. 댓글+ 2
육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04-17
19507 소슬바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4-17
1950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04-17
1950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4-17
19504
사재 담배. 댓글+ 1
육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4-17
1950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4-17
1950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0 04-17
19501 숨쉬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4-17
19500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4-17
19499 숨쉬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04-17
19498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 04-17
19497 리연아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4-17
19496
무서운 망상 댓글+ 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4-17
19495
자갈치 댓글+ 1
정국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04-17
1949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4-17
1949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04-17
1949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04-17
19491
비에 젖는 꽃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04-17
19490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4-17
1948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0 04-17
19488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 04-17
19487
톺아보다 댓글+ 8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4-17
19486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4-17
19485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 04-17
19484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 04-17
19483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4-17
1948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04-17
1948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4-17
1948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4-17
19479 스마트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4-16
1947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4-16
19477 사랑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 04-16
1947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4-16
1947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04-16
1947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4-16
19473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4-16
1947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4-16
1947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 04-16
19470 홍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0 04-16
1946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4-16
19468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4-16
19467 왕치wangch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04-16
19466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4-16
1946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 04-16
19464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4-16
19463
무망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04-16
19462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2 0 04-16
19461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 04-16
19460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4-16
19459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4-16
1945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4-16
19457 사랑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04-16
19456 명주5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4-16
19455 명주5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4-16
19454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4-16
1945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4-15
1945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4-15
19451 달과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4-15
19450 달과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4-15
19449
4월의 노래 댓글+ 4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04-15
19448
시간 분할 댓글+ 1
육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0 0 04-15
1944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4-15
19446 육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7 0 04-15
19445 예향박소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4-15
19444
카르마 karma 댓글+ 2
소낭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04-15
19443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4-15
19442 박동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0 04-15
19441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04-15
19440
인생 댓글+ 10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4-15
1943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04-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