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0) 바람과 섬 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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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0 ) 바람과 섬 처녀
우뚝 선 절벽에 오두막집
파란 바다가 무서웠다
저 먼 육지를 바라보며
그리움에 지쳐버린 사계절
바람불면 창문이 흔들리고
파도의 울음이 그칠 날 없는
폭풍에 휘말리는 밤이면
파도는 섬광 閃光 겁이 덜컥
저 먼 육지 재래시장
마른 생선 팔러 간 할아버지
주막집에 빠졌나 소식도 없다
밤새 섬 처녀 겁에 눌려
혼자 산처럼 높은 파도
뜬눈으로 바라보며 지새운 아침
살며시 방문을 열어보니
기다리는 할아버지 소식 없고
난파선처럼 밀려온 무리,
미역들이 백사장에 널려있다
울다가, 웃다가 섬 처녀,
그것이 밑천이라고 정신없다.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섬은 역시 외로움의 끝에 서 있다는 생각,
그러나 절망의 밤이 지나면
희망의 새 날이 다가오겠지요.
할아버지의 무사 귀가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아침에 생각나는 대로 허접스런 글을 써 보았습니다.
어렸을 적에 공부를 한다고 잠시 머물던 기억을
떠 올려 보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독방에 있는 그녀들도 무서울 겁니다
다들 지들만 살겠다고 모른 다고하는 의리도 없는 현 세상
바람과 섬처녀에 한참을 머물다가
다른 모습으로 재 해석 해보는 저만의 오독
백사장에 널린 미역줄기를 오도독, 오도독 씹어 봅니다
감사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감사 합니다
잠시 외부에 있습니다
평안 하십시요.
callgogo님의 댓글
편히 잘 계셨는지요?
덕분에 이삿짐 잘 꾸려서 안착 했습니다.
꾸준히 창작력이 대단하십니다.
섬 처녀의 옷깃에 잠시 머물었습니다.
건강하시고, 복운 가득하세요.
두무지님의 댓글
반갑습니다
그리고 많이 궁금했습니다
이삿짐 잘 정리하셨다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좋은 일만 생겼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건강과 행운을 기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