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 부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황혼 부부
부부는 모자란 부분을
서로가 채워주는 존재
사랑으로 뿌린 씨를
감사로 수확하며 살아가는
꿈이 익는 들판이자
열매를 공유하는 동반자,
대화는 서로에 마음
애틋한 향기를 전해주며
바람 따라 구름이 가듯
손을 잡고 함께 거닐다가
언덕에 피는 고운 무지개
평생을 목숨도 하나라는
죽어도 영원히 떠날 수 없는
천상에 별 같은 인연인데
노년은 어쩔 수 없이
가기 싫은 어떤 길 열어주니
황혼 길 가로수에 노을이 붉다.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낙엽과도 같은 우리네 인생, 자연을 보며 같이 따라 가는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우리도 흩날리지 않을까요
좋은 하루되세요. 두무지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아침에 접속사고가 가볍게 나서
허접한 글을 올려 놓고 다녀왔습니다
부부로 늙는다는 것, 말로 다 표현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시인님에게는 남다른 부부의 연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감사 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부모님 늙어가시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우리가 그 길에 들어섰습니다.
부부가 함께 하니 그래도 아직은
슬프지도 외롭지도 않은 길, 그날까지
함께 가는 게 행복인가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그러네요
어느덧 우리가 부모님이 가시던 길을
따라 간다고 생각하니 세월의 무상함이
새삼 느껴 집니다
언젠가 떠나갈 육신들 자는 꽃처럼 졌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늙어가는 부부가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것도
참 행복이겟다 싶습니다
거기에다 뽕짝이라도 실컷 부르며...
부부의 노래
부부 부부
ㅎㅎ
웃자는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저가 괜스레 약한 감정을 표출했습니다
시인님에게도 부부는 남다른 생각일거라
생각 입니다, 좋으나 궂으나 함께한 세상
어느날 지는 꽃처럼 아름답게 갔으면 합니다
평안과 행운을 빕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손을 잡고 함께 거니는 언덕에 피는 고운 무지개' 처럼
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제부터라도
이쁘게 늙어가는 모습으로 살고 싶어집니다.
황혼이 아름다운 그날을 위해~~~
감사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바쁘실텐데 다녀 가셨네요
감사 합니다
오늘 비가 그래도 농촌에 약비가 아닐까 싶습니다
즐거운 저녁 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