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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없어지지 않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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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34회 작성일 17-04-15 02:01

본문

화가 난다 이유도 없다 혹은 이유를 만든다 아니 그 모든 이유가 덧없음에 만들어도 소용이 없다

혹은 화가 난다는 것 역시 욕구라서 벽에 주먹을 강하게 치거나 울거나 화를 내게 되면 우습게도 또 괜찮다

욕구라는 것 모든것이 그중에 먹고 싶은것이 생겨서 먹지 못한다거나 갖고 싶은것이 있는데 갖지 못한다거나

혹은 슬프다는 것 아프다는 것 그리고 또 사랑이라 불리는 사랑 역시나 그대가 어떠한 오해에서 생기는 강렬한

욕구라는 것 우습게도 그런 욕구들에 대해서 그대는 정확하게 바라보지 못한다 정말 우습게도 그대가 하는 모든 행동엔

이유가 있고 그런 이유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지못하고 다른 이유를 가져다 생각하고 그런 방식으로 풀게 되는데

그게 바로 욕구를 해결하는 방법이고 그대는 그렇게 욕구를 해결하는 것에 길들여져 있고 그걸 즐기며 살아간다

재밌는건 삶에서 욕구를 빼고 나면 당신은 삶이라는 진실을 바라보게 되겠지만 예전에도 말했듯이 욕구라는 것은

삶의 90프로를 차지하기 때문에 결국 다시 욕구를 찾아 다니게 되고 결국 욕구와 싸운다는것은 삶 전체와 싸운다는 것

그래도 알 건 알아야 하기 때문에 분명히 해야 할것은 단지 화가나는 일이 있다면 단지 그것만이라도 그대가 생각 했을때

왜 자꾸 화가나는 지에 대해서 아무리 이유를 찾아도 그대는 그 화라는 욕구를 해결하지못하면 결국 화가 풀리지 않을 것이기에

우습게도 간단하게 모든 욕구는 오해에서 오는 것이고 모든 오해는 누군가에게 미안한 감정에서 오는 것

결국 모든 것에 미안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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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늘가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늘가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심오한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서로가 남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세상이 더 아름다워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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