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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842회 작성일 17-04-15 07:04

본문

 

윤중로  /  최 현덕

 

 

해끗해끗 눈송이

하얗게 내려앉은 꽃송이

짓궂은 바람에 숨죽여 피우더니

도롱도롱 매달려 맺힌 망울 활짝 열었다

 

두 손 모았던 꽃봉오리 기지개 펴니

~ 영근 결실이 새 봄의 희망이자 출발신호

혹한 겨울을 이겨낸 승리자답다

견뎌낸 만큼 우수수 일어나 힘껏, 흔든다

 

걸친 것 하나 없는 연분홍 알몸이

뭇 시선의 따가운 눈총에 견딜 수 없어

, 떨어져 짓밟힐 운명을 알고 있지만

한 없이, 한 없이 왁자지껄

 

수런거리는 네 모습에

무지하고 하찮은 사람들이 귀 기울릴리 없지마는

더 한층 향기 머금고,

날 밝을 때까지 망울망울 노래하리.

 

 

추천0

댓글목록

최경순s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경순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똑! 똑!
내 댓글 돌 리도 ㅋㅋ
좋은 아침 상쾌한 아침입니다
윤중로의 아침은 어떤 모습일까
꽃송이를 밟으며 걷는 그런 느낌
팝콘도 터지고
노란 풍선도 터졌으니
이제 뭘 망울망울 터트리고 노래하며 즐겨야 하나요?
울 종씨 최현덕 시인님!
조반은 드셨는지요,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송한 마음으로 '품앗이' 3천번 다니리올께요. ㅎ ㅎ ㅎ
지고, 솟고/ 지고, 솟고/ 망울망울이 기이 할 정도로 기세가 등등해 보이는군요.
이젠 시인의 눈망울을 터트러야겠지요. 빵,빵,빵.
종씨는 눈망울이 왠지 클것 같은 꽃 사슴 눈망울...요
암 환자의 조식은 무조건 고구마 랍니다. 고구마 2개, 계란후라이2개, 바나나1개, 토마토2개  이상입니다.
고맙습니다. 복된 하루되세요.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중로가 하룻밤 새에 많아 달라졋네요
근데, 암이라니요?

요즘은 너도나도 암 암 하시니
그 암도 별 개 아닐 수 있지요
속히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오독이 아니라면...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윤중로 꽃 모습이 한결 좋아진 기분 입니다.
눈송이처럼 떨어지는 모습이 연상되는
봄의 풍경에 잠시 빠졌다 갑니다
평안을  빕니다.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송합니다.
그만 실수로 원본이 삭제 되는 바람에 다시 썼구먼요.
한결같이 격려 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르면 내리고, 치솟으면 하강하는 것이
자연의 순리입니다. 화무십일홍, 권불십년이라
하였으니 도리와 법칙에 맞게 살다가는 게
그나마 행복이라 하겠지요.

욕심 없는 심성을 엿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 시인님, 재탕 사골국물도 맛있게 드시니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실수를.....
복된 하루 되시도록 기원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님
안녕하세요 우리 아우 시인님!
꼴찌로 왔습니다 윤중로는 서울의 벚꽃길로 대표적이지요
예전엔 시말 모임도 가끔 한줄로 압니다

윤중로 꽃 잔치에 서있는듯 아름다운 시에 폭 빠젔다 가옵니다
저도 우리 동네 꽃길을 재활로 가끔 걷는 연습을 하다가 100m도 못 가서
발병이 나곤 합니다 ㅎㅎ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최현덕 아우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윤중로는 의미가 큼니다.
국회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자리하여
시와 비가 함께 머무는 곳이지요.
고맙습니다. 은영숙 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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