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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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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820회 작성일 17-04-07 11:25

본문


  안개 속에서


  정민기



  비 그치고
  낮게 낀 안개가
  스멀스멀
  기억을 더듬어갈 때

  나는 젖은 마당에
  나무처럼 우두커니
  서서

  추억을 더듬는다

  까치 한 마리,
  마음을 들썩거리며
  그녀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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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개가 스멀스멀  기억을 더듬는 시간
나무처럼 추억을 더듬는다
그런데 그 들썩거림 속에
까치 한마리 누군가를 찾아 오네요.

비유와 풍자가 오묘 합니다
건필과 행운을 빌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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