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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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한 뼘도 채 안되는 옷자락에
며칠을 지지 않을, 너는
견고한 국토를 엎질러 놓고서는
뽀얗게 웃는구나
종일 설탕같은 눈이 나려, 네가 사는 국가는
하얀 숲의 나라
어미 짐승처럼 엎드려
네 뺨의 영토에 볼을 부비면
고양이처럼, 봄이 왔다 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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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쇄사님의 댓글
재밌네요.
글 참 잘 쓰네요.
갈수록
정체가 궁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