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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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 테울
한동안 조롱의 거죽으로 휩싸인
날개의 망상이다
튄다. 튄다. 이리저리 부딪치며 튄다. 삐거덕거리는 각진 세상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헛 날갯짓, 허둥지둥 제멋대로 튕기다 뻥, 터져버릴 것 같은
육신의 추락과 영혼의 비상이다
막상, 아무것도 아닌
중생의 염불체
어쩜, 구름 속 공중 처소
제 둥지를 찾는 걸까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럭비공처럼 튀는 군요
아마도 자신도 튈 곳을 정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깊은 의미에 고민해 봅니다
밝은 기분으로 여는 오늘이기를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어쩜 우리네 인생이 공이라는 거죽 속에 갇힌 공기처럼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맛살이님의 댓글
그 공 터져도 좋으니 힘껏
서쪽을 향해 차 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텅빈 터미널, 모두가 허탈 하시겠습니다!
건안 하소서!
김태운.님의 댓글
쏼라쏼라 시끌벅적하더니 요즘 쥐 죽은 듯합니다
공중이 중공으로 비치는 댓글에 자극받아
저도 뻥 차버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잘 튀던 공도 바람 빠지면, 방콕 신세가
되더군요.
조마조마하면서요. ㅎㅎ
1410억 전세 비행기에 몸 실을 때가
봄날이었던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태운.님의 댓글
뼈에 담을 쌓더니 빨리 삭으려는지 요즘 속에 웅크린 것이 삐그덕거리며 마구 쑤셔댑니다
어쩔 수 없이 방콕신세지요
운동도 제대로 못해
전전긍긍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