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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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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840회 작성일 17-03-16 09:33

본문

 

  삶과 죽음 사이에서 / 정연복

 

어느 날은 문득

죽고 싶을 때가 있다

 

소스라치게 뜨겁게

살고 싶어질 때도 있다.

 

여린 구석이 많은

내 마음만 이런 것인가

 

겉으로 표현은 안 해도

남들도 나랑 비슷한 마음인가.

 

삶과 죽음의 경계는 뭘까

생각하며 들길을 걸어가는데

 

오늘 따라 하늘빛

왜 저리도 곱디고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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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야옹이할아버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야옹이할아버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삶과 죽음의 경계라. 글쎄요. 밥숫가락을 놓으면 경계선이 그어 질런지요. 아니면 숨쉬기를 그만 두면 경계선이 그어질런지요... 그도 아니면 시 쓰기를 그만두면 그 경계선이 그어질런지요... 이도저도 아니면 애시당초부터 그 경계선이 없었던 것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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