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로 웃음을 짓는 주산지 왕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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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웃음을 짓는 주산지 왕버들
정민기
너는 흘린 눈물에 발 담가 본 적 있는가
눈시울 반짝거리는 샛별 아래
억지로 웃음을 지어 바람 한술 뜨는 왕버들
웃는 얼굴에 옛 푸르스름함이 머물러 있다
봄 한철 생명수를 끌어오듯 눈물 흘려
가슴 두드리는 딱따구리 울음소리
시린 세월이란 공범의 은신처가 보인다
운명적인 기다림에 지쳐 허덕이던 시절
차가운 물빛에 안부가 다시 일렁여
그리움도 이 계절에 여행 온 듯하기에
야심에 찬 마음 오랫동안 두근거리는 것이다
꽃 떠나고 향기 널브러진 길 위에서
단 하루라도 피어날 수 없을까, 화려한 생각
머릿속에서 날아가지 않고 지저귄다
별똥 같은 눈물
차오르는 벅찬 기분 흔들리고 있다
정민기
너는 흘린 눈물에 발 담가 본 적 있는가
눈시울 반짝거리는 샛별 아래
억지로 웃음을 지어 바람 한술 뜨는 왕버들
웃는 얼굴에 옛 푸르스름함이 머물러 있다
봄 한철 생명수를 끌어오듯 눈물 흘려
가슴 두드리는 딱따구리 울음소리
시린 세월이란 공범의 은신처가 보인다
운명적인 기다림에 지쳐 허덕이던 시절
차가운 물빛에 안부가 다시 일렁여
그리움도 이 계절에 여행 온 듯하기에
야심에 찬 마음 오랫동안 두근거리는 것이다
꽃 떠나고 향기 널브러진 길 위에서
단 하루라도 피어날 수 없을까, 화려한 생각
머릿속에서 날아가지 않고 지저귄다
별똥 같은 눈물
차오르는 벅찬 기분 흔들리고 있다
댓글목록
힐링링님의 댓글
운명적인 기다림에 지쳐 허덕이던 시절
가슴이 조며 오는 날들
왕버들과 운명적인 공동체 속에서
직관하는 시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겉모습은 봄이지만
야생 왕버들과 하나였던 날들의 회상이
가슴 깊이 스며듭니다.
정민기09 시이님!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기쁜 하루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