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초사흘 달을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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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초사흘 달을 보네
정민기
정월 초사흘 달을 보네
쳐다보는 그대 눈썹 아래 그 눈빛
서서히 차오르네
그대 나의 창가에 머무르며 빛을 연주하네
빈 둥지 같은 허전한 내 마음에
음표가 새처럼 날아드네
안을 수 없었던 그리움을 끌어안고 있네
어제도 그렇게
슬픔을 반쯤 남겼는데
반짝반짝 떠오르는 이름 하나
달빛에 걸려 떨어질 듯 흔들거리네
다시 희망이 바쁘게 달려오고
둥둥 떠 있는 저 별을 옮겨 가야 하는데
오래된 나의 눈썹도
어둠 속에서 저리 흩날리게 될까?
불편한 별자리가 꿈틀거리네
정민기
정월 초사흘 달을 보네
쳐다보는 그대 눈썹 아래 그 눈빛
서서히 차오르네
그대 나의 창가에 머무르며 빛을 연주하네
빈 둥지 같은 허전한 내 마음에
음표가 새처럼 날아드네
안을 수 없었던 그리움을 끌어안고 있네
어제도 그렇게
슬픔을 반쯤 남겼는데
반짝반짝 떠오르는 이름 하나
달빛에 걸려 떨어질 듯 흔들거리네
다시 희망이 바쁘게 달려오고
둥둥 떠 있는 저 별을 옮겨 가야 하는데
오래된 나의 눈썹도
어둠 속에서 저리 흩날리게 될까?
불편한 별자리가 꿈틀거리네
댓글목록
힐링링님의 댓글
달과의 갖는 시간 속에서
회상과 그리움이 피어 올라
그 높은 곳으로 밀어 올리고 싶은 애뜻함은
옛사람이나 지금의 시인님의 마음이나
하나인 것을 봅니다.
정민기09 시인님!
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