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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로 들어서는 길목에 비처럼 서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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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49회 작성일 26-02-24 07:52

본문

삼월로 들어서는 길목에 비처럼 서 있으니


 정민기



 삼월로 들어서는 길목에
 비처럼 오래오래 우두커니 서 있으니
 능수버들 한 그루 우뚝 멈춰 자란다
 마음을 스치는 빗소리에 평화가 찾아올까
 희망 없는 걸음걸이 그 발자국이
 자꾸만 허망하게 지워진다
 붙잡은 손 놓고 끝없이 멀어져 간 사람,
 겁 없는 기다림은 덫에 걸려 허우적거린다
 터미널에서 하염없이 멀어지는
 버스 뒤꽁무니를 바라보고 한참 동안
 마음을 먹구름처럼 부풀리고 있다
 오래전부터 이어 온 떨림 같은 빗방울의 진동
 기차가 레일을 따라 지나간 듯
 청명한 긴장감이 팽팽하게 당겨져
 빗줄기가 비명도 없이 순간, 끊어지고 있다

댓글목록

힐링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삼월로 들어서는 길목에 비처럼 서 있으니

겨울이 끝난다는 것이 참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민기09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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