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깃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바람과 깃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286회 작성일 24-01-24 15:26

본문

허름한 계절인 동짓달 

살기 띤 겨울바람은 허리 편 채

촘촘한 도심 속 빌딩의 

무질서한 검문을 통과하고 


바람을 구걸하는  깃발은 

동요하는 바람을 다독인 채 

자지러지는 저항의 생명으로 

삭막한 계절을 튕긴다.. 


공허한 바람은 

깃발의 영혼을 불러내고 

깃발은 바람에 포개진 채 

수직을 지키는 깃대와 힘을 겨루며 

절규의 목소리를 키운다. 


바람의 무한한 생명력은 

끝없는 부활로 깊이를 더하고 

깃발은 예민한 감수성으로 

바람의 깊이를 읽어내면서 

스쳐간 바람을 배웅한다. 


가끔씩 발랄하고 경쾌한 바람은 

무언(無言언)의 그리움을 전하고 

고독한 깃대를 지키는 깃발은 

바람의 고백을 들으면서 

오늘도  바람의 의미를 풀어낸다.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고 싶은 데로 부는 바람, 도무지 바람은 뭔가 흔들지 않으면 할 일이 없는 듯...
바람과 깃발의 만남은 환상적이지요.
잘 감상하며 쉬었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상당산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퍼스톰님의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플라지호텔 근처에 사무실이 있었는데 그때 바람에 나부끼는
각국의 국기들을 보면서 끄적여 봤습니다.  날씨가 무척 춥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저녁 보내시길....

Total 41,063건 11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433
惡夢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1-26
33432
스타 워즈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 01-26
33431
세대교체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0 01-26
33430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01-26
3342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01-26
3342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01-26
33427
향혈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01-26
33426
전화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01-26
33425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01-25
33424
찰진 밥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6 01-25
33423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4 01-25
33422
맞춰가자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9 01-25
33421
시인의 잔등 댓글+ 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01-25
3342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01-25
3341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1 01-25
3341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01-24
열람중
바람과 깃발 댓글+ 2
상당산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01-24
33416
해외 여행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1-24
33415
은하수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1-24
3341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2 01-24
3341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4 01-24
3341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01-24
33411 검은구름하얀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1-24
33410
슬픈 결말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01-24
33409
지하도에서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5 01-24
33408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9 01-23
33407
풍향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01-23
3340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4 01-23
33405
부활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1 01-23
33404
구름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1-23
33403
불나방 댓글+ 2
월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01-23
33402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01-23
33401
눈길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7 01-23
33400
가지 않은 길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 01-23
33399
파묘 댓글+ 3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01-23
33398
강추위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01-23
33397
그때와 지금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01-23
3339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6 01-23
33395
풍경, 그리다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1-23
33394
간격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1-22
33393
완벽한 트릭 댓글+ 1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1-22
33392
예쁘다 댓글+ 4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01-22
33391 월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5 01-22
33390
백파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1-22
33389
하늘꽃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01-22
3338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1-22
33387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8 01-22
33386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5 01-22
33385
사랑 표현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6 01-22
33384
더듬다 댓글+ 4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8 01-21
33383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1 01-21
33382
진열대 댓글+ 2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1-21
33381
한겨울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01-21
3338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01-21
3337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9 01-21
33378
지혜로운 삶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8 01-21
33377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8 01-21
33376
댓글+ 2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01-21
33375
투영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1 01-21
33374
노을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01-21
33373
백설의 방 댓글+ 2
손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01-20
33372
장갑 댓글+ 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01-20
33371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01-20
33370 청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1-20
3336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4 01-20
33368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8 01-20
33367
첫눈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01-20
33366
코걸이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7 01-19
3336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1-19
33364
단풍 댓글+ 12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5 01-1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