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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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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92회 작성일 24-01-11 13:27

본문

장터 국밥


허기가 가마솥처럼 끓어오르는 오후

엄마손처럼 허기를 달래주던 국밥집이 있다 

돼지뼈에 스며든 절망 같은 핏물을 우리면 

희망은 맑은 국물에 이밥처럼 뜨겁게 온다고, 


첫닭 울기 전 곰을 고듯 부뚜막을 달구던

내 어머니의 정지

댓글목록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의 뼈를 우리고 속을 수없이 우려 먹었는데...
지금은 밖에서 햇살을 덮고 주무시는 어머님이 생각납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오.

콩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소연 같은 부족 글,
읽어 주시고 댓글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요,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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