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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詩를 쓰는 이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91회 작성일 23-11-04 03:02

본문

내가 를 쓰는 이유

 

 

알 수 없는 미래와

고통

죽음

어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원초적 두려움 속에 산다.

 

나 혼자라는,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어도

어두운 광야에 홀로 버려진

희미한 기억 같은

저린 외로움 속에 산다.

 

그러나 분명 있다.

날 아껴준

날 지켜준

가슴이 저리도록 그리운

알 수 없는 안개 속 그리움에 산다.

 

두려움과 외로움과 그리움

,

잠 못 이루고 바둥거려도 어쩔 수 없는

DNA에 새겨진 쓰리움

인생-

내가 를 쓰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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