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노래 그치지 않는 천리포 숲에 오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바람노래 그치지 않는 천리포 숲에 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69회 작성일 23-10-27 06:48

본문

바람노래 그치지 않는 천리포 숲에 오면 / 겨울숲

 

숲은,

오늘의 만남을 기다렸을까

오시는 님, 덥지 않도록

뜨거운 여름날 서늘하게 식어진 때

하늘에는 흰구름으로 채양을 드리운 날

 

숲은 잔잔한 미소로 반겨주며

넉넉한 품을 열어 꼬옥 안아줍니다

 

고요한 숲길, 말없이 걸어도

어머니 같은 바다,

하염없이 바라보며 서 있어도

광할한 바다를 지나 숲에 다다른

나뭇잎 스치는 바람의 노래로

귓가에 부드럽게 속삭이는 언어

 

전쟁같은 세상 살아내느라

얼마나 힘든 날을 견뎌냈어!

이제 됐으니 무거운 짐은 내려 놓으렴!

눈물겹던 날들, 피멍든 가슴은

내가 어루만져 줄 테니!


세상은 요란하고 흉흉해도

아랑곳없이 깊어져 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한날이여!

 

천리포 넓은 어깨에 머리를 기댄 숲에서는

토닥이는 정겨움짙은 단풍으로

발갛게 노랗게 

물들어 갑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1,063건 12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2733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8 11-03
3273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4 11-03
3273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11-02
3273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11-02
32729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0 11-02
3272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11-02
3272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0 11-02
32726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11-02
32725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11-02
3272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11-01
3272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11-01
3272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1 11-01
32721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 11-01
3272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4 11-01
32719
그대만 댓글+ 1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4 11-01
32718
노인의 행복 댓글+ 3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11-01
32717
人生 댓글+ 3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11-01
32716
생존의 가치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 11-01
32715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8 10-31
3271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2 10-31
32713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10-31
3271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5 10-31
3271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1 10-31
3271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10-31
32709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10-31
32708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10-31
32707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10-31
3270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10-30
3270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1 10-30
32704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4 10-30
32703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10-30
3270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10-30
32701 지중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6 10-30
32700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10-30
3269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4 10-30
3269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0 10-30
3269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8 10-30
32696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0 10-30
3269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10-29
32694 선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10-29
3269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7 10-29
3269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5 10-29
3269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10-29
32690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7 10-29
32689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0 10-29
32688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10-28
32687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2 10-28
3268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2 10-28
3268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1 10-28
32684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3 10-27
3268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10-27
3268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1 10-27
3268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9 10-27
3268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6 10-27
3267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10-27
3267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10-27
열람중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10-27
32676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3 10-27
3267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0 10-26
3267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3 10-26
32673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6 10-26
3267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10-26
3267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7 10-26
32670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7 10-26
3266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10-25
3266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10-25
32667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1 10-25
32666 솔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10-25
32665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8 10-25
3266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10-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