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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 잔 없는 나의 한가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407회 작성일 23-09-29 03:53

본문

술 한 잔 없는 나의 한가위

 

 

드높은 하늘에 홀로 떠 있는 둥근달이 외로워 보여

'술이 땡기는' 한가위인데

술 한 잔 없이

맨입으로 지난 지 5-

산하를 푸르게 젊게 가꾸는 하필 그날 식목일

나는 심근경색으로 의식을 잃었다.

그 후로

세상 잘못 산 죄를 회개하며

내 딴에는 자세를 곧추세우고

다른 인생을 살겠다, 다짐한 것이 겨우

술 하나 멀리 한 것인데-

달만 뜨면 센티해진다는

아내의 놀림은 듣지 않게 되었으나

추남(秋男)의 가을은

마른 잎사귀처럼 황량하다.

마른 뼈처럼 부석부석하다.

특히 한가위는-

선산 가파른 언덕 수목 아래

부모님을 흙 몇 삽과 섞어 묻은 죄

심장 탓으로 돌려 찾아뵙지 않은 지도 5-

커피 한 잔으로 속 눈물 달래는 청승맞은 나의 한가위-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석인 오늘아침 햇살이 눈부십니다.
저 가슴 뜨거운 햇살만큼  붉게 물든
제 마음 가득,
시인님께 한 잔 올립니다.
=========================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김용택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간절한 이 그리움들을
사무쳐 오는 이 연정들을
달빛에 실어
당신께 보냅니다

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화를 다 주시다니요
흐르는 물 어디쯤 눈부시게 부서지는 소리
문득 들려옵니다

뜬구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뜬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가위 아침 콩트님이 주신 술, 감사합니다. 그 술잔에 제 마음을 담아 보내오니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한가위, 건강한 가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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