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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월의 태양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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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52회 작성일 23-07-18 09:49

본문

칠월의 태양 눈

 

지상에 내려온 성좌들의 상서로운 뿔은

대수(大水)에 얽혀 밤낮 안개 먹은 물고기처럼 검은 숲으로 달아났네

행인(行人)은 물병처럼 서서 머리를 갸웃거린다

 

   갑자기 밝아지는 지평선 수수께끼

 태양신 왕국의 수호자였던 아케나톤과 그의 왕비 네페르티티,

둘의 사랑은 잘 익어서 황금빛이 나는 저녁을 안고

은하수로 돌아갔을까?”

 

장마가 잠시 잠잠해지자

티끌이 닦인 하늘은 햇빛 평원의 스핑크스 사자가 날 것처럼 푸르다

칠월의 은하수는 하늘 눈 태양이 별보다 반짝거려

황도(黃道) 너머로 보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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