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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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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17회 작성일 23-04-20 20:00

본문

꽃의 변화




나를 따라 도는 당신의 그림자
목소리로 감싸 나를 가뒀지
당신은 점점
환하고 멀어져 꽃을 울리는 달이 되었어
현실을 부정하고 반항하며 그런 당신을 밀어내던 꽃은 결국 자결을 택했는데
당신은 심폐 소생하듯 끝내 꽃을 살려냈지
이제 어쩌지
당신은 거기서 나를 가졌지만
나에게는 이런저런 이유로 보이지 않는
아직도 올 마음 없는 당신

꽃은 꽃 자신을 가장 사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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