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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날의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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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11회 작성일 23-03-18 01:04

본문

삶은 만남과 이별의 연속이고
만남은 또 다른 이별의 시작이라지만
가고 못 오는 사람이 있다면
어찌 그립지 않으리

​곤고한 날들의 애틋한 이야기는
가슴 깊숙이 눌러두고
삭히며 지우며 사는 것이 삶이라지만

​기억 저편 아득히 멀어졌던 이름들이
홀연 등불을 켜들고 찾아와
닫힌 가슴을 마구 두들기면
누구라도 다 그러하듯이 나도 한 번쯤
그립다는 말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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